‘제41회 소가야문화제 및 제46회 군민체육대회’ 맞아 고성군과 JCI KOREA 고성청년회의소(회장 강장성)가 주관한 ‘2017 고성인의 밤’ 행사가 지난 28일 저녁,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 황보길 고성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백두현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최윤갑 재외고성향우연합회장을 비롯한 출향인사 등 300여 명의 고성인이 모여 ‘2017 고성인의 밤’을 축하했다.
식전공연으로 경남음악고등학교 학생들의 난타, 댄스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닳아 오르게 만들었다.
고성청년회의소는 올해 개교한 경남음악고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고성군민들에게 선보이고자 식전공연과 축하공연 무대를 경남음악고 학생들의 공연으로 꾸몄다.또 전국 각지의 향우회를 이끌고 있는 향우회장들의 입장식이 있어 큰 박수와 환호를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강장성 고성청년회의소 회장은 “고성군민과 출향인이 함께하는 고성인의 밤을 위해 부족하지만 열심히 준비했다”며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분들이 앞으로도 고성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라며, 소가야문화제와 군민체육대회를 통해 모든 고성인이 하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하 소가야문화보존회 회장은 “지역문화 창달과 전통문화 전승에 간곡한 협조 부탁드리며, 고향사랑을 실천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인재의 고장에서 열리는 고성인의 밤 행사가 군민과 출향인이 함께 결속하는 자리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황보길 고성군의회 의장은 “고성인의 밤 행사를 통해 화합과 결속으로 고성인이 한데 모이고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성 발전을 위한 기념 시루떡 케이크 절단식과 건배제의를 가지고 만찬과 공연을 즐기며 ‘고성인의 밤’을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