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청년회의소 2018년도 회장에 현 상임부회장인 박상근(39) 회우가 당선됐다.

상임부회장에는 옥준석(38), 내무부회장 손성민(39), 외무부회장 박성현(36), 감사 김태현(37) 씨가 각각 당선됐다.

고성청년회의소(회장 강장성. 선거관리위원장 최준호)는 지난 20일 오후 7시 제289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회장단 및 감사를 이 같이 선출했다.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후보자별 소신 발표회와 회원들의 질의응답에 이어 무기명 비밀투표를 거친 끝에 5명의 후보 전원 과반 이상 득표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박상근 회장 당선자는 지난 2006년 고성청년회의소에 입회하여 2013,14년 감사, 2015년 외무부회장, 2016년 내무부회장을 거치고 현 상임부회장을 맡고 있다.

특히 박 당선자는 12년간 단 한 차례의 휴식 없이 직책을 맡아 활동 했으며, JCI 국제대회에도 참가하는 등 JC 열정으로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당선자는 ‘화합과 우정으로 하나 되는 고성JC’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회원들과 함께하는 고성청년회의소를 만들 것이라 다짐했다.

그는 “여러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함께 의논하고 소통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에 앞장서는 리더가 되겠다”면서 “제가 가진 JC에 대한 열정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회원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선출된 회장단 및 감사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창립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에서 취임을 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