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가 지난달 22일 발기인대회를 거쳐 지난 7일(수요일) 오전 11시 축협하나로마트 2층 컨벤션홀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국악협회 김영근 감사와 심은주 경상남도연합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심은주 도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고성지역은 몇 해 전부터 국악협회 창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며 김태근 고성예총 지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들도 고성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써 줄것”을 당부 했다. 

 이날 초대 지부장으로 선출된 박기선 (사)한국국악협회 고성지부장은 수도여자사범대학 체육과(무용전공) 현 세종대학을 졸업했고 21년간 교직에 몸담고 있었으며, 지금은 박기선 무용단의 무용단장으로 여러 가지 공연과 봉사활동 등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고문에는 조경문·박충웅·도충홍·박덕조·이의자씨가 선출되었고 이사에는 천윤식·정몽규·김명숙씨가, 부지부장은 이영자·이미영·김성순·허덕선씨가, 감사에는 심인섭·강선득씨를, 사무국장은 노정규씨가 각각 맡기로 했다. 

 박기선 국악협회 고성지부장은 인사말에서 “고성의 국악발전을 위해 그리고 고성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포부를 밝히고 국악협회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로써 고성예총 산하단체가 문인협회, 미술협회, 연예협회, 음악협회 등 4개지부에서 국악협회를 포함해 5개지부가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