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8일 목요일 오후 3시,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 문화마케팅의 귀재이자 아이디어 뱅크로 불리는 홍사종 미래상상연구소 대표를 초청, “창의와 상상력이 더 중요해진 이유”라는 주제로, 제11회 고성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홍사종 대표는 198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에 입상하면서 극작가로 활동해 왔고, 정동극장 극장장, 숙명여대 문화관광학과 교수,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동양생명 마케팅 자문교수를 역임, 현재는 미래상상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으면서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에서 문화예술 행정을 가르치고 있으며, 주요 일간지의 칼럼니스트로도 집필 활동 해 오고 있다.

 홍사종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문화 감성의 시대인 현대사회에서 누가 먼저 창의적인 생각으로 더 재미있게 상상하느냐가 중요함 등에 대해 강의했다.
 홍 대표는 삼성전자, 전경련, 전국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수백회에 걸쳐 상상력과 패러다임쉬프트에 관한 강연을 해 오고 있다.

 한편, 2011년 고성아카데미를 마무리하는 이 날에는 2011년 한해동안 운영한 고성아카데미 홍보 영상물 시청 및 2011년도 「글로벌 명품도시 고성건설」을 위한 고성아카데미 운영에 적극 동참한 군민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