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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이길’ 걸으며 월이의 애국충절 기리다
고성향토문화선양회, 제2회 월이길 걷기 개최
2017년 08월 11일 (금) 11:34:07 박미란 기자 gofnews@naver.com

   
 
고성향토문화선양회(회장 박서영, 이하 선양회)가 주관한 ‘제2차 월이길 걷기’ 행사가 지난 6일 오전 마암면 간사지에서 두호숲에 이르는 2km 도로에서 열렸다.
오전 9시 마암면 간사지에서 출발한 이날 걷기 행사에는 서울과 고성에서 모인 선양회 회원들과 영현면 ‘촌스런 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고향을 찾은 재경영현면 향우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또한 도충홍 고성문화원장과 심진표 문화원 이사, 소설 ‘윌이’의 저자 정해룡 시인 등도 이날 걷기 행사에 참여해 임진왜란 당시 고성이 낳은 의기 월이의 애국충절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걷기 행사를 마친 참석자들은 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에 들러 발전본부 측의 안내로 발전 시설을 견학하고 새로 건설되는 고성그린파워(주)의 공정 등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선양회는 오는 10월 21일 고성에서 개최 예정인 ‘제1회 월이제’에 맞춰 고성의 각 학교 학생 등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월이길 걷기 행사를 열어 월이의 생애와 충절 정신을 되새기고 널리 전파시킬 계획이다.
한편 선양회는 행사 하루 전인 5일 아침 재경영현면향우회(회장 서형덕) 향우 등과 함께 서울을 출발해 ‘2017 촌스런 축제’에 참석해 영현면민들과 어울리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현면에서는 마을회관 등에 이들을 위한 숙소를 마련하고 영현면에서 생산된 우리밀 밀가루 등 푸짐한 선물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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