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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래 권한대행 왠지 조화롭지 못하다!
2017년 07월 28일 (금) 17:32:48 고성미래신문 gofnews@naver.com

   
▲ 장형갑 고성미래신문 지면평가위원
특별한 연구소 등이 없는 고성은 군청이 발전의 중심이다. 양심과 정의 공정의 상징이요 군민을 위해 봉공하는 군력의 본류임은 췌언을 요하지 않는다. 그러나 군수 없는 고성! 3년 채 중병이 들어 있는 고성! 6개월 만에 또 군수대행이 바뀌었다! 이는 중병을 치료하는 도중 자기도취 의사에 의해 병이 낫기는커녕, 진료가 와전되어 오히려 병색이 짙고, 이 대행의 처신이 사무장 병원의 돌팔이 의사로 보인다는 것이다.  
각계 행정공무원들의 경험적 논의는 “대행체제는 바꾸지 않는다.”는 것이 관례다. 특히 오 전 대행도 6월 중순경 면담에서, 7월 1일 고성 떠난다는 필자의 논리를 “대행체제는 바꾸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그런데 이 대행은, 전 오 대행 고성 발령 당시 도청 인사과장 이었다. 행정 직책상 ‘오 부군수를 고성으로 발령시킨 자!’인 것이다. 설사 오 대행 발령이 이 대행 권한 밖의 일이었더라도 이러한 발령행위는 군민의 의혹과 공분을 쌓기에 충분하다. 
고향인 고성에서 근무경험이 있다는 고위 공직자라면, 난기류 속의 ‘불행한 군민 죽을 맛 나는 고성’ 부·군수 발령에 어떤 사람이 적합할 것인가는 누구보다 깊이 사고했어야 했다. 특히 오 부군수가 고성에 부임할 당시는 이미 고성군수가 1심 당선무효로, 여론의 퇴색이 짙게 기우러진 2심 선고공판을 보름정도 앞둔 시점이라, 군수의 힘이 소진되어 군정이 휘청거려 어수선했다. 그르므로 도청 고위공직자, 특히 고성출신이라면 알게 모르게 권한대행체제를 준비해야할 시점이라는 것도 충분히 인지했을 것이다. 
때문에, 오 전 부군수가 병든 고성을 진료할 야무진 의사였다면 끝까지 믿고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야했고, 진료를 맡기기 어려운 사람이라면 애초부터 보내지 말아야할 것은 너무나 자명한 사실이다. 그런데 소금뿌리고 쪽박 깨는 것을 본 것인지 6개월 만에 쫓듯이 보내고 그를 발령시킨 장본인이 왔다? 군민들의 마음에 의혹이 쌓인다는 것이다. 6월 정규 인사행정 마찰일까? 아니면 고향 고성의 권한대행으로 1년간 근무했다는 이력이 필요한가? 무언가 조화롭지 못한 6개월만의 교체, 본인은 찜찜하지 않은가? 솔직히 풍성하게 차려진 밥상으로 보여 행복한가?
혹, 12 월에 있을 서기관 포함 6~8명 정도의 사무관 인사권에 욕심? 사오서칠 (事五書七 )이라는 풍문이 나돈다. 타이밍 놓치고 와서 6개월 만에 반복적인 업무보고 등 허송시간도 만만찮다. 이는 곧 예산 낭비요 아픈 군민 뺨 때리는 격이다. 혹여 모순된 의식구조로 고성출신이라는 정당성 운운하는 이기심의 발로가 영웅적으로 치장되어 사퇴하고 출마하는 꼬락서니는 안 될 것이다. 고성역사는 이 대행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똑똑히 기록해낼 것이다. 
 
북한과 미국 방위산업체는 왠지 조화롭다?

북한에서 핵·미사일 실험을 자주한다. 그런데 북한의 핵실험에 의혹이 간다. 어쩜 미국과 북한은 손발이 착착 맞아 돌아가는 느낌이다. 북한이 핵실험 돌발변수를 일으키면 미국 항공모함이 한반도에 집결된다. 뉴스는 미국의 최신예 전략자산을 홍보·자랑한다. 좀 지나면 항모는 슬그머니 돌아간다. 북한은 아마 알고 있을 것이다. 폭격 당한 일이 없으니.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면 피해는 누가 보는가? 큰 이익은 누가 받는가? 거기에 의혹의 핵심을 꽂는다. 피해는 당연히 우리나라다. 북한을 억제하기 위해 우리는 미국 군수업체들이 생산하는 고성능 첨단기술 무기를 빨리 구입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 죽으니 무슨 핵우산 등 각종 신무기 구입 계획을 빨리 세워야 한다. 반론하면 빨갱이다. 그러나 그것 구입하면 북한은 또 다른 무기를 실험한다. 우리는 또 미국의 최첨단 방어용이라는 이것 사고 저것도 사야 된다. 정확도는 상관없다. 
북한 덕분에 미국 방위산업체 똥배 튀어나온다. 전쟁경쟁에서도 우리는 항상 마이너스가 된다. 과학기술이 밑바닥인 북한이 국제제재로 자금도 없을 것인데,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 기술이 빠르게 진보하고 있다. 핵탄두 소형화 가능설도 있다. 과연 김·노가 퍼주었기 때문일까. 
북한의 핵실험에 이익은 누가 보는가? 최대수혜자는 미국 군수업체들이고 그 다음은 체제를 이룰 수 있는 북한이다. 긴장이 강화되면, 미국의회도 미군과 군수업체들의 이익을 위해 국방비 예산을 삭감 못한다. 미군도 방위비를 증강하여 신형전투기와 전략무기 오더를 미국 방위산업체에 주문한다. 여론도 동의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어떤가? 당장 서울에 핵미사일이 떨어질 판이다. 어서 빨리 방어무기를 사들여야한다. 누구 돈으로? 엄청난 국민혈세가 장기적이고 집중적으로 빠져나간다. 중국 ·러시아가 이익일까? 이익은 항상 배후에서 돈 버는 미국 군수업체다. 미국무기 1등 최대수입국 안보걱정 사라지면 누구의 수익이 타격받을까?  드러나지 않는 슬픈 합리적 의혹이다. 할리우드 첩보 영화적 상상력은 현실의 비약에서 나오지만 간혹 그것이 진실일 수 있는 개연성을 갖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 일이 생긴다는 것이다.
미국과 북한은 마치 곡식밭의 잡초 같은 공생관계로 보인다. 사실 잡초는 완전히 없어져야할 것이 아니라 하는 일이 많다. 요즘 같은 장맛비가 고추포기에 튀어 올라 걸리는 탄저병을 막아주고, 뜨거운 지열을 방어한다. 참 묘하다. 미국과 북한, 곡식밭의 잡초, 곡식은 정성을 들여도 쉽게 죽는다. 비가 많이 와도 죽고 가물어도 죽고, 반면 잡초는 날씨 영향이 별로다. 자라는 속도도 곡식과 달리 잠깐이면 밭 주위를 온통 잡초로 덮는다.
잡초와 곡식도 전략적 동반자관계라는 제휴의 뒷거래를 하고 있을지 모른다. 한반도의 이 특수한 현상은 이미 보편화된듯하여 키보드와 마우스를 가지고서라도 쓸쓸함을 벗어나고자 실존적 부름과의 투쟁을 겪는다. 사회적 기만책,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자체가 무수한 외로움과 싸워야하는 처량한 노동자가 되어 버렸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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