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590지구 고성로타리클럽 김학종 회장이 이임하고 정영환 회장이 취임했다.
고성로타리클럽은 지난 28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제40·4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학종 회장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로타리강령 낭독, 네가지 표준 제창, 로타리송 제창, 2016년-17년도 클럽사업실적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김학종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성금을 보내고 어려운 이웃돕기 등 ‘로타리, 인류에 봉사하자!’를 다함께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했다”면서 “41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정영환 회장은 탁월한 지도력을 겸비한 분으로 클럽의 발전과 위상을 한층 높혀 갈 것”이라고 했다.
정영환 신임회장은 “그동안 쌓아온 전통과 업적을 가슴에 되새겨 한층 더 내실 있고 발전하는 클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로타리 변화를 만들자’라는 테마를 깊이 인식하며 회원 증강, 고등학교 인터렉트클럽 창립, 지역봉사사업, 필리핀 오지마을 유치원 건립 글로벌사업 등 회원 여러분과 상의하며 그 어느 때보다 발전하고 변화하는 고성로타리클럽의 한해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고성로타리클럽은 지난 1년의 노고를 치하하며 김학종 이임회장과 유태일 이임총무에게 재직공로패를 전달했다.
김정렬·강인호·문진수·김봉준 회원이 1년 개참패를, 조성임 회장, 안명순 총무가 구슬회 감사패를 받았다.
봉사인 수상에는 고성군청 박문식, 고성경찰처 김무석, 고성소방서 김민철, 고성우체국 백성수 씨가 수상했다.
관명장학생으로 경상대 박새얀, 신라대 이병주 학생이, 로타리 장학생으로 경상대 김영탁, 경남항공고 최예광, 고성중앙고 임현담, 철성고 이진선 학생이 받았다.
2017-18 임원진으로는 정영환 회장을 필두로 차기회장 김칠곤, 부회장 박영호, 총무 송호준, 재무 서문식, 사찰 박영배 씨가 이끌어 가게 됐다.
아울러 김갑명·박진홍·김기현·김범진· 김영우 씨가 신입회원으로 입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