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사랑회(회장 황상남)은 지난 21일 고성사랑회 회관에서 6월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임시회의는 제17회 소가야어린이큰잔치 결산 보고의 건, 의결사항으로 회칙 수정의 건, 보고사항 및 기타사항, 공지사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성사랑회는 소가야어린이큰잔치 결산 보고 후 의견 교환의 시간을 나눴다. 회원들은 해마다 참가 인원이 늘어나고 있으나 큰 사고 없이 성황리에 잘 치러졌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개최 일주일 전 10개 부스가 미참여 의사를 밝혔으나 사천사랑회의 지원, 관내 사회단체의 참여로 뜨거운 열정으로 마쳤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아울러 날씨 관계로 오후로 미뤄지는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잘 극복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정상칠 감사는 “올해 미아가 몇명이 나왔다. 회원들과 고성경찰 등 발 빠른 대응으로 잘 해결은 했다. 그러나 내년 행사에는 이런 점을 간과하지 말고 갈수록 많이들 오니까 팔찌 등 대응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했다.
다음의 회칙 수정의 건으로 특우회 승급을 위해서는 가입 후 5년 후, 55세 이상, 누적봉사시간 200시간 등의 건이 상정됐다. 집행부는 현 OB와 YB 비율, 봉사인력 확충, 고성사랑회 활성화를 위함임을 설명하고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보고사항으로 지난 소가야어린이큰잔치에서 프리마켓, 고룡이수다장터 운영으로 모인 기금을 지난달 25일 지역아동복지센터를 방문, 전달했다고 했다. 또한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봉사활동 등 보고됐다.
기타사항으로는 8월 예정된 고성사랑회 합동 하계수련회의 건은 집행부에 위임하고 역시 8월 예정된 청소년별자리체험교실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협회장기 배구대회에 많은 참석으로 응원하는 단합된 자리가 되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