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주 국민건강보험공단 통영고성지사장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이하였다.
힘차게 솟아오르는 대지의 기운처럼 생동감 넘치는 역동적인 달이 될 수 있도록 이번 달에도 다함께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
지난달에도 우리 공단이 많은 대외 수상을 하여 여러분과 함께 기쁨을 다시 한 번 나누고자 한다.
먼저 한국언론인협회와 서비스마케팅학회에서 공동주최한2017 코리아 탑브랜드 어워드에서 고객감동 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였고, 동아닷컴 등 주요 언론사가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도 의료복지 서비스 부문에서 우리 공단이 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디지털 조선일보에서 주관하는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17에서는‘장기요양 웹진’이 2년 연속 공공서비스부문 대상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기획재정부 주관 2016년도 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우리 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민건강 알람서비스가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약물부작용 줄이고, 국민안전 올리고!’ 사업은2016년 우수 협업 과제로 선정되었다.
이는 항상 우리공단에 관심과 사랑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여러분들의 덕분이라 생각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러한 대외수상 하나하나가 제도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를 높이고 공단의 위상을 한층 더 제고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독일의 시인 글라임은 “행복한 사람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고,남을 행복하게 해주면 자신의 행복도 한층 더해진다”고 한 바 있다.
우리들 개개인이 행복해야 일터가 행복하고  나아가 국민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부의날 등이 있는 만큼 바쁜 생활이지만 이럴 때만이라도 자신의 일상을 되돌아보고 주변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의 마음을 전하는 것도 행복을 위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행복’이라는 말은 다양한 뜻으로 해석되기도 하지만 고대 그리스에서는 ‘자기에게 주어진 의무를 다한 상태’를 ‘행복(에우다이모니아-eudaimonia)’이라고 표현했다.
이런 의미에서 본다면 우리 공단이 설정한 비전, ‘평생건강, 국민행복, 글로벌 건강보장 리더’를 달성하는 것이 우리 모두가 행복에 이르는 길이라고 생각하며, 우리 직원 모두는 개개인과 공단, 국민의 행복을 위해 뉴비전 및 미래전략 실현에 더욱 매진해 갈 것임을 약속드린다.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끝났고 이제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였다. 새로 들어서는 정부의 보건의료 공약을 면밀히 분석하여 우리가 수립한 뉴비전 및 미래전략이 보건의료 정책 수립에 조화롭게 반영될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미리미리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전문성과 책임감이 있는 기관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함과 동시에 뉴비전과 미래전략의 실행력을 더욱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다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나아갈 것이다.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고도 한다. 가족‧동료‧친구‧이웃분들과 함께 신록을 만끽하며 삶의 여유를 가져보는 ‘행복한 5월’을 보내시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