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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환경에서 농어촌 체험 즐기는 곳, 고성 송천참다래정보화마을
갯벌서 고둥 잡고 참다래 따고
가족과 해안 둘레길 걸으며 힐링
2017년 04월 07일 (금) 14:02:13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때 묻지 않은 인심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고성의 서남쪽에 자리 잡은 하일면 송천마을.
송천마을은 청정해역 자란만과 좌이산이 아름다운 들녘을 병풍처럼 둘러싼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신선한 해산물이 서식하는 자란만과 비옥한 농토가 형성돼 있어 농촌과 어촌의 모습을 함께 담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성한 먹거리, 사계절 체험이 가능한 송천참다래 마을.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하일송천참다래 마을’이란 커다란 입간판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그윽한 농어촌 마을이자 시골 마을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에는 여기만한 곳이 없다.

◆ 선조들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마을
송천마을은 마을 앞에 솔섬이 있어 숲이 우거지고, 마을에 큰내가 흐르고 있어 송내라 불리다 송천으로 명칭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마을에는 52가구 18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참다래, 취나물 수확을 하는 농업을 주업으로 하고 어업을 겸하는 전형적인 농어촌 마을이다.
마을 뒤편 좌이산 정상에 있는 좌이산 봉수지는 우산봉수대(현 통영시 도산면 봉화산)에서 보내는 봉화를 받아 진주각산으로 보내는 역할을 했다. 동시에 주봉인 사량진봉수대로 보내는 한편 소을비포 진영에도 보내는 망대 역할을 한 봉수지다.
1974년 솔섬에 있는 선사시대 석관묘에서는 무문토기 2점, 회청색토기 1점, 세형철검 1점과 각종 석기류 10점 등 모두 14점의 유물이 발견되기도 했다.

   
 
◆ 마을의 끝 없는 변신
시골의 조용하고 작은 마을인 송천마을이 세간에 알려진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송촌마을은 2008년 안전행정부지정 7차 정보화 마을로 선정되면서 변화의 바람이 일기 시작해, 이후 지속적으로 다른 지역 정보화마을과 상호교류 행사를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갔다.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이 마을을 방문해 생명환경농법으로 재배되고 있는 참다래, 취나물 재배 농장을 다녀가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게 됐다.
또 농협중앙회는 농가에서 숙박을 하며 농촌의 문화, 영농을 체험할 수 있는 ‘팜스테이(farmstay)’ 마을로 지정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농촌교육농장으로 지정해 학교 교육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 전반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밖에도 참다래 체험마을 조성사업, 학림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등을 통해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했다.

◆ 연중 다양한 체험 가능
송천참다래마을은 체험마을답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고성의 대표특산물인 참다래를 이용한 체험이 으뜸이다. 고성 하일참다래는 친환경 유기농 인증을 받고 맛 또한 전국 제일로 꼽힌다. 새콤한 참다래 잼 만들기, 참다래 비누 만들기 체험은 연중 가능하다.
또 마을명소 및 해안 둘레길 탐방과 앞바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조개 캐기, 고둥잡기, 갯벌 생태 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3월부터 6월까지는 취나물 캐기와 취나물 요리를 맛볼 수 있고, 8월~9월은 포도 따기 체험이 준비돼 있다. 10월~11월은 참다래 따기가, 11월~4월은 청정해역 자란만에서 채취한 굴을 직접 구워먹을 수 있다.
가족 단위로 오는 탐방객들이 가장 신경 쓰는 숙소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송천참다래 정보화 마을 체험관에서 가족단위 민박이 가능하다. 또 팜스테이 마을로 지정돼 마을에 연락하면 빈집에서 정다운 가족단위 숙박을 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 및 숙박은 사전예약(070-7767-8622, 010-3882-8622)이 필수다.
참다래 정보화마을 최재민 위원장은 “이곳은 아이들에게는 서정적인 시골의 정을 느끼며 감성 지수를 높일 수 있고,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지상 낙원이다”며 송천참다래정보화마을로 초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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