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성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근태)는 지난 26일 모교 교정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는 성원보고 및 경과보고,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의안상정, 교가제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동문회는 신입생을 늘리고 전국에서 유일한 초등학교 스마트스쿨 선정 등 모교 발전에 기여한데 대한 고마움을 기리는 감사패를 성경은 교장에게 전달했다.
김근태 회장은 “우리 학교가 변화와 발전을 해 나가고 있다. 경남 유일한 초등학교 스마트스쿨 지정, 청도 칭다오학교와 자매결연, 사랑밭 서울문화체험학교 선정, 전국풍물놀이 대상 등 많은 발전이 있었다”며 “더불어 아름다운 교정 조성 및 올해 입학생이 14명이나 되어 작은 학교지만 큰 꿈을 꾸는 학교, 다니고 싶은 학교로의 변화에 성경은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동문 상호간 관심과 우애를 돈독히 하고 정기총회 후에는 윷놀이, 줄다리기 등을 준비했으니 즐겁고 화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감사보고 및 20차 정기총회 결산을 하고 2017년 임원진 의결이 됐다. 2017년 임원진으로는 심우남 신임회장을 필두로 최영진 수석부회장, 심진화 김삼종 부회장, 박갑돌 김형권 감사, 이영조 사무국장으로 구성됐다.
신우남 신임회장은 “김근태 회장이 닦아 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오늘 하루 사랑과 정을 나누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라며 철성초등학교 동문회와 모교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철성초등학교 동문회는 회원 상호간의 유대강화와 장학기금 조성 등 동문회 활성화와 발전의 유공으로 김근태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교가 제창 후 1부 정기총회를 마치고 2부 행사에서는 동문 어울림 마당이 펼쳐졌다. 즐거운 체조를 시작으로 윷놀이, 줄다리기를 즐기며 우애와 단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