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고성상리면향우회(회장 최철호)는 지난 21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골든뷰뷔페 14층에서 제2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창교 고문, 남기홍 고문을 비롯해 재부고성향우회 최영호 회장, 정종호 상리면장, 채향수 상리면이장협의회장, 박기수 상리면체육회장, 정영환 둥지회장등 100여 명의상리면향우 가족이 참석했다.
이날 새롭게 취임한 이상건 신임회장은 “그 동안 향우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최철호 직전회장님께 감사하다”며 “비록 몸은 멀리 있지만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은 저나 향우님들이 다 비슷할 것이다. 앞으로 상리향우회가 전국에서 가장 끈끈한 향우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종호 상리면장은 “항상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향우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향우님들의 상리를 사랑하는 마음이 고향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 행복한 고성, 살맛나는 고성을 만드는데 큰 디딤돌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7월 창립한 재부고성군상리면향우회는 40명의 임원진을 비롯해 약 4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있으며, 상리면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 및 고향 발전에 많은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