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녹색환경연구소(소장 이영조)는 지난 14일 가마골 식당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녹색환경연구소 헌장낭독, 감사보고, 2016년도 결산승인의 건, 2017년도 사업계획승인의 건, 정관 수정의 건 등이 상정되고 기타토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조 소장은 “요즘 방영되는 나는 자연인이다를 보면 역시 자연을 가까이 하면 만병을 물리칠 수 있다는 것을 느낀다”며 “우리 고성녹색환경연구소 회원들이 앞장서서 더욱 환경정화와 피해 확인 등 환경보호를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김충효 사무국장은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서 환경교육에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올해는 환경피해조사, 환경정화활동, 환경지킴이활동 등에 더욱 중점을 둘 계획임을 밝혔다.
회원들은 고성하이화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비산먼지 발생 등과 모 기업의 폐슬러지, 비산먼지 등 더욱 철저히 검증하고 조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연구소의 활성화와 회원관리 등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