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팔각회 최영진 회장이 이임하고 51대 김두경 회장이, 고성여성팔각회는 오해숙 회장이 이임하고 33대 박양희 회장이 취임했다.
고성팔각회와 고성여성팔각회는 지난 16일 대웅뷔페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평호 군수를 비롯한 황보길 의장, 도·군의원, 대한민국팔각회 경남지구 정형상 총재 및 지구총재단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최영진 이임회장은 “지난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에 감사하며 이제 평회원으로 돌아가 회원들 화합과 고성팔각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두경 신임회장은 “어려운 현실에서 회원들의 적극적이고 단결된 힘이 하나로 모일 때 우리 팔각회와 고성의 힘찬 미래가 밝아질 것”이라며 “저 또한 봉사자로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여, 회원과 호흡을 같이 하고 함께 하는 시간들을 많이 만들어 회원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진정한 봉사단체로 가일층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해숙 이임회장은 “박양희 신임회장의 열정과 애정을 잘 알고 있으며 더욱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박양희 신임회장은 “선배님들께서 이루어 놓으신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여성팔각회원의 권익증진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우의를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팔각인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고성군팔각회 51대 임원진은 김두경 회장을 필두로 최철수 수석부회장, 안봉식 이정한 부회장, 이민석 사무국장, 조석재 재무국장이 이끌어 가게 됐다.
고성여성팔각회 33대 임원진은 박양희 회장과 최점숙 수석부회장, 최현숙·김영애·이향숙 부회장, 정복희 사무국장으로 구성됐다.
이·취임식 전 시상식에서 대한민국팔각회 경남지구 총재 공로패에는 최영진 회장, 김두경 대의원, 오해숙 회장, 박양희 대의원이 수상했다. 고성·고성여성팔각회장상으로 최영진 회장, 조석재 사무국장, 오해숙 회장, 하대숙 사무국장이 받았다.
△김정수·이갑연 회원 국회의원상 표창장 △고영찬·천미경 이사 고성군수상 표창패 △최종규·허영점 이사 고성군의회의장상 감사패 △최도석·유순덕 고성경찰서장상 감사패 △남영숙 증경회장 30년 장기근속표창 △이범수 이사, 임정숙 회원 고성·고성여성팔각회장 감사패를 각각 수상했다.
2017년도 장학금은 3학년 김승현·제연주·양다경·김사랑·이관우, 신입생은 유가희·김상윤·정민권·김남훈·황동성 학생에게 전달됐다.
신입회원으로는 고성팔각회 이칠성·권재웅, 고성여성팔각회 유미애·노현주·정미향·이다은·백신자 씨가 입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