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신규노선을 중심으로 특색 있는 명품 특화 가로수길을 조성하고 편백 조림으로 명품숲을 만든다.
가로수길 조성 사업위치는 한내 당동 간 도로변과 마동호 농어촌도로로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내삼거리에서 봉곡삼거리까지 군도12호선은 길이 2.3㎞로 돌배나무 300주를 식재할 계획이다.
군도9호선 마동호 구간은 길이 1㎞로 이팝나무 200주, 애기동백 200주 등을 식재한다. 현재 1㎞ 구간은 이팝나무 200주, 애기동백 194주 등으로 기조성되어 있다.
군은 현재 현장조사 및 설계 중이며 내달 착공에 들어가 오는 5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 1억원, 도비 3,000만원, 군비 7,000만원 등 2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고성군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명품가로수길 조성으로 녹색휴양공간 제공과 관광객 유치 도모를 통한 지역 관광자원화로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군은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대단지 편백 조림으로 명품숲도 조성한다.
군은 공유림 내 대단지 편백 조림으로 특색있는 명품숲을 조성하고 도로변 가시권 대상지 선정으로 사유림 조림의 모델을 제시하고 우수사례로 확산하고자 한다.
위치는 하일면 학림리 산113-4 일원으로 면적은 100ha이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이며 국비 50% 도비 15% 군비 35% 비율로 12억원을 들여 추진된다. 이 계획은 연차사업으로 매년 20ha, 2억 4,000만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로 분산되어 있는 기존 편백림을 연결, 대단지화 하여 산림휴양단지 조성에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면서 “산림휴양 및 치유공간의 확대로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