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영찬 경남JC특우회 부회장 앞을 생각하며 사는 것이 맞는가. 뒤를 생각하며 사는 게 맞는가. 항상 혼돈이다. 녹슨 체인, 삐걱거리는 페달을 열심히 밟아도 앞길은 늘 줄어들지 않고 세월만 화살처럼 스쳐 보낸다. 돌아보면 온통 후회의 강물이 끝없이

▲ 강홍우 고성문협 자문위원 ‘세~상에! 대통령을 파면시키다니.’ 이 땅에서 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지난 3월 11일 11시부터 열린 헌법재판소의 판결에서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판결문에서 “피 청구인

친구 중에 살아가면서 가식적인 사람을 가장 혐오한다면서 대화의 도마 위에 ‘가식’이라는 단어를 즐겨 올리는 이가 있다. 그의 아주 과거 행적은 알 수 없으나 최근 근황으로 볼 때 그의 언행이 일치함에 동의한다. 그는 요행이나 운수

▲ 김도경 고성경찰서 순경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겨울이 가고 봄이 오듯 봄은 가고 여름이 올 것이며 그 경계가 희미해져버린 4계절은 뫼비우스의 띠마냥 계속해서 우리를 맞이할 것이다. 여기 또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우리를 맞이하는 것이 있다. 바로 학교

▲ 장미혜 청소년공간협의회 회장 이제 곧 새 학기가 시작됩니다. 올해는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는 것을 비롯하여 교과 과정이 일부 달라진다고 하는데, 학부모 입장에서 잦은 교육제도 변화가 혼란스럽기도 하고 가정에서 어떻게 보조를 맞춰야 할지 난감하기도

▲ 주지찬 고성경찰서 순경 고령인구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고령 운전자들의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문제가 생겼다. 우리나라의 60세 이상 운전면허소지자는 2011년 361만6,000명에서 2015년 571만1,000명으로 4년 만에 57%나 급증했고 60

▲ 진영찬 경남JC특우회 부회장 우리나라 국민 중에 목욕문화는 한국만의 문화라고 생각하는 국민이 대다수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보다 앞선 대중목욕탕을 가진 나라로 로마가 있다. 로마가 대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목욕문화였다.미국에

▲ 김도경 고성경찰서 순경 때 이른 봄을 재촉하듯 포근한 날씨와 함께 마트에서 부모의 손을 잡고 신학기 준비물을 구매하려는 아이들의 모습을 종종 보곤한다. 아이들 손에 들린 캐릭터 가방과 어설프게 집은 연필을 보며 같이 온 부모들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 진영찬 경남JC특우회 부회장 세밑 한파가 매섭다. 한 해를 갈무리하면서 줄 돈은 주고, 받을 돈은 받아야 하는데 받을 것은 없고 줄 것뿐인 사람들에게는 실로 잔인한 계절이다. 이 또한 지나가면 개나리, 진달래 어김없이 온 산에 흐드러질 것이고 걱정

▲ 제명수 재단법인 성균관 전 부관장 낙백을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넋이 달아났다는 말이다. 그러나 보통으로 쓰이고 있는 말은 모든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형편이 말이 아닌 그런 상태를 말한다.이 글은 사기 역생육가열전(役生 陸賈列傳)에 나오는 말이다.

▲ 강홍우 전 고성향토사연구회 사무국장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정유년은 닭띠 해이다. 장닭이 울면 새벽이오고 암탉이 울면 달걀이 생긴다. 고성미래신문 독자 여러분 모두는 밝고 뜻을 이루는 한해가 되길 빈다. 지난해 11월 고성신문에 게재된 &lsquo

▲ 제명수 재단법인 성균관 전 부관장 이 세상 소경(봉사)들이 코끼리를 평한다는 이야기는 널리 알려져 있는 이야기다. 그 전체를 보지 못하고 한쪽부분만 알고 있는 사람이 자기가 알고 있는 그 일부분을 가지고 전체라고 고집하는 고지식하고 어리석음을 가리

▲ 주지찬 고성경찰서 공룡지구대 순경 이제 한 달 후면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다. 아직 매서운 칼바람과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연휴동안 조부모님 및 가족들과 모여 앉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생각을 하니 마음은 어느 때보다 따뜻해진다. 하지만 아이러니

▲ 진영찬 경남JC특우회 부회장 소크라테스가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했고, “너 자신을 알라!”했다. 그러나 전지전능한 정치인은 “모든 걸 알고 있다. 불어라!”고 몰아붙인다. 그들 자

▲ 진영찬 경남JC특우회 부회장 1호 광장 이어, 서외 오거리 회전교차로가 건설 중이다. 출퇴근, 등하굣길 짜증 좀 나도 어쩌랴, 더 나은 미래 위해 감수해야 할 업이라 생각하자. 옛날에는 곳간에서 인심이 나왔지만, 요즘은 디테일에서 인심 난다. 비좁

▲ 제명수 재단법인 성균관 전 부관장 옛날부터 전해오는 말에 의하면 벼슬자리가 높아지면 눈을 가리고 벼슬자리가 낮으면 아부근성이 늘어난다는 말이 전해오고 있다. 다시 말해서 감투(공직자)를 쓸만한 제목이 못되는 사람이 감투를 쓰고 있으면 그 감투가 너

▲ 하해민 한국청년유권자연맹 고성군지회 사무국장 지난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열린 고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 한국청년유권자연맹 고성군지회 회원으로서 방청을 하는 기회를 가졌다.방청을 가기 전 행정사무감사가 무엇인지 찾아보니 행정기관과 그 하급기관의

▲ 양진동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 지도홍보주임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벌써 두꺼운 패딩 점퍼를 준비해야 하는 겨울이 왔다. 겨울이 되면 하얀 눈, 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와 함께 거리 한가운데 자리 잡은 빨간 구세군 냄비가 생각나는 사람이 많을 것이

▲ 장형갑 고성미래신문 지면평가위원 “불통이 순시리 앞세워 나라를 망쳤다”며 촛불이 대통령 하야를 외친다.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문화, 그 모든 것을 비선실세 순시리와 그 부역자들이 쥐락펴락 했다는 의혹뿐만 아니라 알려진 사실

▲ 제명수 재단법인 성균관 전 부관장 충신 된 신하는 두 임금을 섬기지 않고 절개가 높은 여자는 두 남편을 섬기지 않는다는 말은 이 세상에 너무도 잘 알려져 있는 말이다.이 말의 출처는 춘추전국시대 제나라 출신 왕촉(王燭)이 옛날부터 전해내려 온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