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상정 고성미래신문 논설위원 지난 9월 7일 구만면 이회서당에서 창원대 김정계 교수를 초빙하여 현대 중국 정치를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중국과 갈등관계가 요즘처럼 긴장되는 시기에 중국정치를 더 깊이 이해하고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 김승곤 고성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위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의 끝을 알리는 비와 함께 선선한 날씨가 다가오고 있는 가을, 에어컨 밑에 몸을 숨겼던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자연을 찾아 가을산행을 준비하고 있다. 등산객이 많아지는 가을철, 안전한 등산을

▲ 한삼렬 고성문화원 향토사연구소 부소장 지난 8월 3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가야문화권협의회와 가야문화권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아침 일찍이 고성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이인성 소장 외 10명, 이쌍자 군의회 의원, 고성군청 직원 10명, 문화

▲ 제명수 재단법인 성균관 전 부관장 한국의 교육제도는 학생들을 온통 공부에만 내모는 경쟁 위주의 체제이다. 어린이를 위한 온갖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물론이거니와 고등학교를 등급화 하여 과학고 외국어고 등의 특별학교를 설립한 것은 학생들 간의 경쟁을 부

▲ 진영찬 경남JC특우회 부회장 맥그리거와 메이웨더의 세기적 대결, 흥행에서 둘 모두가 승리한 게임이었다. 메이웨더가 승리자로 3억 불을 더 받긴 해도 광고수입에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 것이다. 그렇게 보면 폭력을 정당화하는 스포츠가 잔인해 보이긴 해

▲ 심상정 고성미래신문 논설위원 옛날 아이들은 예닐곱이 되면 서당에 입학하여 글을 배우기 시작하였는데 동짓날 입학하였다. 학부모는 아이를 데리고 집에서 기르던 닭을 잡아 술과 함께 예물을 준비하여 선생님께 드렸다. 열두세 살까지 천자문, 유합, 소학,

▲ 강홍우 고성문협 자문위원 인류 역사상 시대와 민족에 따라 다양한 장례풍습이 이뤄져 왔다. 지금 우리나라의 장례법은 주로 화장을 하여 납골당에 그 유골을 안치하지만 과거에는 매장형태의 장례를 치렀다. 앞으로는 미래지향적이라며 수목장을 권장하기도 하는

▲ 심상정 고성미래신문 논설위원 동해면 지도를 보면 남쪽에 꼭지가 북쪽으로 달라붙어 포도송이 모양을 하고 있다. 그래서 동해면의 옛 이름이 ‘포도면’이라 불렀구나 생각했는데 ‘거류산’이나 구절산에서 바라본 앞

올해 8월말까지 경남 도내 보행자 사망자는 63명, 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이 61.9%(39명)를 차지하고 노인보행자 사고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경남지방경찰청에서는 사고 줄이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어르신들은 보행능력이 저하되고, 시력과 청각의

우리 고장에 관광객이 찾아오면 먼저 장산숲과 장산마을로 안내한다. 언제부턴가 장산숲이 백악기 공룡 화석과 함께 고성 관광의 아이콘이 됐다. 이곳이 장산이라 불려진 것은 마을 뒷산의 형상이 노루가 누워있는 모양을 하고 있어 노루 장(獐) 장산이라 했다.

사람은 누구나 꿈을 지니고 산다. 어제 보다는 오늘. 오늘 보다는 내일의 생활이 좀 더 나아지리라는 희망을 갖고 사는 것이다. 만약 그 꿈이 이뤄지지 않으면 온전한 삶을 영위할 수가 없다. 그러나 꿈과 현실은 반드시 일치할 수 없으며, 준비 안 된 노

배롱나무꽃은 뜨거운 태양 아래 화사하게 핀다. 올해는 유난히 가물었고 폭염이 기승을 부려 어느 해보다 꽃망울이 탐스럽게 맺혔다. 7월에서 9월까지 매일 피어나는 꽃이라 백일홍이라 부르는데 초목 백일홍과는 다른 꽃나무다. 꽃말은 꿈, 행복, 수다쟁이라는

국에 자주 들락거리거나 살아본 경험이 있는 자, 혹은 현재 외국에 거주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대한민국이 참으로 살기 좋은 나라라고 확신하는 사례를 자주 본다. +반대로 이 나라에 살고 있는 일부는 ‘헬조선’이라며 이 땅에

정부는 지난 9일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고액 의료비로 인한 가계파탄을 방지하기 위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그간 건강보험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음에도 건강보험 보장률이 지난

▲ 심상정 고성미래신문 논설위원 올해 유두절은 8월 6일, 음력으로 6월 보름 명절이다. 이번에는 음력 5월 윤달이 든 관계로 예년에 비해 늦은 편이다. 유두절이란 날씨가 찌는듯한 복중에 들어 있으며 유두잔치로 농사일에 지친 농부들이 서늘하게 하루 지

▲ 심상정 고성미래신문 논설위원 지난 6월 말 고성향교에서 승경도 놀이로 옛날의 벼슬제도를 익히는 놀이로 전통 체험활동을 했다. 승경도 놀이란 옛 벼슬의 이름을 종이에 그려놓고 놀던 아이들 놀이다. 주로 양반집의 아이들이 즐겨 놀던 놀이로, 종경도,

▲ 진영찬 경남JC특우회 부회장 예부터 고성은 인물의 고장이라 했다. 지금도 중앙부처 도처에 산재해 있는 무수한 웅혼의 영웅들이 때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들 소용됨을 알고 적재적소, 적절히 활용함은 현직 고성 정치지도자 몫이다. 공무원에게만

▲ 심상정 고성미래신문 논설위원 공룡박물관에 들어선 어린이들이 제일 궁금해 하는 것은 진짜 공룡 뼈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러나 지금은 더 이상 지구의 어느 곳에서도 진짜 공룡을 볼 수는 없다. 지층 속 오래도록 잠자고 있던 공룡은 화석이 되어 다

▲ 김승곤 고성소방서 소방위 매년 여름, 이맘때쯤이면 항상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태풍이다.태풍은 저기압과 고기압의 영향으로 상승기류가 형성되고 저기압이 만든 상승기류로 공기가 올라가 팽창을 하면서 온도가 낮아진다. 이 때 대기 중에 있는 수증

▲ 심상정 고성미래신문 논설위원 윤달은 음력이 계절과 너무 어긋나는 것을 막기 위해 간간이 넣은 달인데 올해는 윤오월이 들어있다. 윤달을 공달, 덤달, 여벌달, 남은달, 우외달, 썩은달,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윤달은 달의 주기로 1년 길이는 354일